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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21221093420517


◆ 시력

- 생후 1개월이 되도록 밝은 빛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을 때, 

- 생후 2개월이 되도록 사물에 시선을 고정하지 못할 때, 

- 생후 3~4개월이 되도록 움직이는 물체로 시선을 돌리지 못할 때 시력 이상을 의심

- 생후 6개월이 지나도록 물체에 눈을 맞추지 못하고 양쪽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거나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한쪽 눈만 찡그린다면 사시가 의심되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을 것. 특히 사시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에 이상을 부를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 걸음마

걸음마를 떼는 정상적인 기간을 생후 8~16개월

- 아이가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없고, 걷지는 못해도 기어다니고 혼자 설 수 있다면 16개월까지는 지켜봐도 괜찮다. 

- 하지만 언어나 인지 발달 등 모든 분야의 발달이 전반적으로 느리면서 16개월이 되도록 걷지 못한다면 전문의를 찾을 것.

◆ 까치발

만 2세가 지나도록 습관적으로 까치발로 걷는다면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

까치발은 대개 습관 탓인 경우가 많다. 걸음마를 배우는 과정에서 까치발로 걷다가 우연히 재미를 느껴 아이 스스로 자기 몸에 자극을 주고 싶어 그러는 것. 이럴 때는 전문적인 교정치료를 받기보다 트램펄린에서 방방 뛰게 하는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정하면 된다. 하지만 만 2세가 지나도록 습관적으로 까치발로 걷는다면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 아킬레스건이 짧거나 휘었을 수 있고, 또는 발목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 정확한 진단 후 교정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평균 1년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

◆ 배변문제

- 만 5세 이상 아이가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3개월간 연속해 일주일에 2회 정도 옷이나 이부자리에 소변을 보는 경

기저귀를 뗀 아이가 몸에 이상이 없는데도 밤잠을 자다가 이부자리에 오줌을 싸거나, 낮에도 가만히 선 채 옷에 오줌을 싸버리기도 한다. 일단 한두 번은 그럴 수 있다지만 빈도가 잦아지면 걱정이 된다. 만 5세 전까지는 아이가 아무리 조절을 잘 한다 해도 가끔 실수할 수 있으므로 아이를 다그쳐서는 안 된다. 간혹 엄마들 사이에서는 은행을 볶아 먹이는 등의 민간요법을 쓰기도 하는데 대개는 생리적·심리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이므로 정확한 진단 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병원을 찾을 타이밍은 만 5세 이상 아이가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3개월간 연속해 일주일에 2회 정도 옷이나 이부자리에 소변을 보는 경우가 해당된다.

◆ 청력

생후 4~6개월이 되도록 이름을 부르거나 큰 소리를 내도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잘 돌리지 않고, 

- 생후 6~10개월이 지나도록전화 벨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청력 이상은 눈에 보이는 질환이 아니어서 조기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육안으로 알아채기 어렵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난청으로 태어나는 아이가 매년 2000여 명에 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에도 청력 검진 목록이 있는데, 문진표를 통해 선천성 난청을 선별하는 방식. 집에서는 '눈 깜빡 반사'를 통해 청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아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손바닥을 '탁' 치면 아이는 순간적으로 눈을 깜빡인다. 만약 소리에 전혀 미동하지 않고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면 청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이밖에도 청력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대부분 언어 발달 지연이 동반된다. 

◆ 언어 발달

- 생후 1개월이 되도록 전혀 웅얼거리지 않고 큰 소리에 반응이 없으며 

- 6개월이 되도록 전혀 소리내어 웃지 않을 때, 

- 12개월이 되었는데도'아', '마' 같은 단어조차 말하지 않는다면 언어 발달이 상당히 더딘 것으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 때 아이가 '표현언어' 발달만 던딘지, 아니면 전반적인 언어 발달이 더딘지 살필 것. 가령 20개월 된 아이가 말귀를 다 알아듣고 행동에 별 다른 이상 없이 말만 더딘 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원하는 바를 표현하기 위해 엄마 손을 이끈다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킨다면 곧 언어로 표현하게 된다. 하지만 행동이나 수용언어의 발달이 동시에 더디다면 병원에 간다.

◆ 키

꾸준히 잘 자라던 아이의 성장 속도에 정체기가 왔다면 한 번쯤 이상 여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 만 3세 이후부터 사춘기까지는 매년 5~7cm 정도 자라는 게 평균. 

- 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또래의 평균 키보다 10cm 이상 작다면 성장클리닉에서 검진을 받아볼 것. 


단, 아이가 또래보다 작긴 하지만 1년에 4cm 이상 꾸준히 자라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성장 속도가 평균 이하일 때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기도 하는데 너무 어린 나이의 치료는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 시기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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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  2012. 12.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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