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서거일을 앞두고,
문재인대통령 당선 축하 겸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봉하마을 전체를 볼 수 있는 박운음님 그림이에요
생각보다는 단촐하답니다.
노무현대통령 묘역은 정부 지원금 1도 안 받고 운영이 된다고 하네요.
딸님께서 오리 찾는다고 지도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오리농법! 무농약 유기농 농사의 상징이죠!
봉하쌀 2.5kg 한포에 9천원이 안 되었던 같아요~
당분간은 밥 먹을 때마다 노무현대통령 생각이 날 것 같아요!!
노무현대통령 추모관 뜰에 전시된 사진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보시면서 "야! 기분 좋다!" 하시는 것 같아
먹먹한 마음이 조금은 풀립니다.
딸님은 또 사진 보는 재미에^^
그가 그립습니다!!
방명록에 이름도 적고~
오늘도 여기 저기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구요!
저 멀리 노무현대통령 묘지가 보입니다.
봉분 하나 남기지 않고 훌쩍 떠나신 그 분이 그립습니다.
언제나 먹먹한 마음이 아니라,
죄송한 마음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할 수 있을까요?
3기 민주정부 반드시 지켜내어
더 나은 민주와 진보의 길을 내딛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