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고객님,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CJ CGV 고객 만족 센터 000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문의에 충분한 해답이 되시길 바라며,
성심 성의껏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대강 사업 관련한 한국 언론 재단 광고는
한국 언론 재단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기존 극장 광고와 동일한 절차와 계약을 통해
일부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체 CGV극장 중
약 15% 정도의 스크린에서 일부 상영되고 있으며
세부 적인 극장 정보는 광고주와의 계약 관계 때문에
밝혀 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광고 심의상의 문제가 없는 한
광고주(한국언론재단)가 비용을 지불하고 상영을 요청한 사항에 대해
별도로 당사가 상영을 거절할 타당한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체결된 계약 기간(약 한달여) 동안
해당 광고가 상영될 수 밖에 없는 점에 대해
고객님의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CGV를 향한 고객님의 관심과 애정 뿐 아니라 따끔한 질책 또한
CGV를 발전시키는 크나큰 원동력이 됩니다.
고객님의 귀중한 시간 내어 CGV가 개선될 수 있도록
말씀 남겨 주신 점 감사드리며,
방문해 주실 때에는 더 편안하고 즐거운 영화 관람되실 수 있도록
친절함과 미소로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CGV 고객 만족 센터 0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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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한국언론재단이 등장하네요.
아시죠? MBC 왕따시켰던 그 단체..
일단 정부홍보물의 광고주인 한국언론재단의 실체가 궁금하구요,
광고 준다고 덥석 물어서 방영하는 CGV도 어이가 없습니다!
해당 광고가 상영될 수 밖에 없으니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하는 CGV는
관객을 '쫄'로 알고 광고주를 '봉'으로 아는 것 같습니다!
불매 운동 할 게 많아서 좋은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