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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48.35m.
18일간의 쿠륵세트라 대전투는 마하바라타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사촌 간의 피비린내 나는  왕권 다툼 이야기이다.
인도의 쿠륵세트라 라는 지역에서 까우라바 형제와 판다바 형제들이 처절한 왕위 쟁탈전을 벌이면서
정의와 명분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이 이야기들은 훗날 인도의 정신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슈누 신의 이야기를 들은 아르주나가 대의를 위해 혈육을 거리낌없이 다 죽이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이야기인데,
한편으로 어쩔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저항할 수 없음과
정의를 위한 악역은 조금 더 생각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다.

아래 사진은 입구에 있는 간단한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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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48.35m니까.....길다..
곳곳에 색칠한 흔적까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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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 있는 비슈누의 죽음과 유언을 받드는 장면(화살에 마구마구 찔린 채 누워 있는 이)과
판다마스군의 5형제들(그 옆에 정면을 보고 나란히 앉아 있는 다섯 명)의 모습이다.
비슈누는 카우라바군의 사령관이자 전설적인 영웅인데, 죽음을 앞두고 죽어가면서
양측 왕자들에게 "내가 죽음으로서 싸움을 중지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지만,
악의 화신 두료다나는 이를 거부하고 싸움은 그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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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이 카우라바군(오른쪽으로 향해 가는 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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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누가 죽은 후 그의 뒤를 이어 드로나(맨 오른쪽 왼손에 활을 들고, 오른손에 화살을 따로 들고 있는...)가
새로운 사령관이 된다.
드로나는 브라만 출신으로 고군분투했지만 결코 이기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드로나는 그의 아들 '아스와따마'가 죽었다는 거짓 소문에 맥을 놓고 있다가 죽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아스와따마는 그의 아들이 아니라 코끼리 아스마따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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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10. 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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