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워싱턴이 주연한 영화..
수백년 동안 인종차별이 지속되어왔고 그것때문에 전쟁ㄲㅏ지 치룬 나라.
이념적으로 대립된지 1백년에 전쟁을 치룬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치열한데..... 미국에서 흑백 갈등은 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지 않겠지.
리메버 타이탄은 그걸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느 날 졸지에 통합하게 된 흑백 고등학교의 럭비팀.
독재 리더십으로 하나를 만들어가는 분 코치.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고살벌하지만 영화는 그 분위기를진솔하게보여준다.
지금 잘 하 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더욱어렵다..
흑백으로 나뉜 팀을 하나로 만들고
주변의 도전들을 이겨나가는 것이 어찌 쉬울까?
백인 코치 요스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것도포기해야하구.
어떻든 비열한 방법으로라도 기득권을 지키려는 노력은 헛된일인데..
게리가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흑인 동료 줄리어스가 문병왔을 때
가족말고 면회가 안된다는 간호사에게 "우린 닮았어요. 형제라구요!"
말하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요스트 코치의 딸 쉐릴
9.5 살이라는데 대단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신들의 편견에 맞선 타이탄의 정신.
꿈 속에서 어느 산 길을 걸었습니다.
눈이 내려 살짝 하얗게 쌓인 곳들도 있구요.
군데군데 나무가 파인 구덩이를 지나
어떤 곳에 멈췄습니다.
이곳은 제단 같은 곳이었습니다.
이세종 열사, 이한열 열사를 비롯해 다섯분 정도의 열사비가 세워진 곳이었습니다.
이세종 열사비는 윗부분이 아랫 부분보다 조금 더 넒어지는 모습이었고,
이한열 열사비는 뭔가로 하얗게 칠해져 있었습니다.
어떤 열사비는 빼수로의 가로 기둥으로 놓여 있기도 하구요
이곳을 만든듯한 부대 이름도 새겨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열사들을 추도합니다.
꿈에서 아마도 이런 시를 썼습니다.
"신비가 있다.
누가 이 곳을 상상할 수 있을까?
......
천상 저는시인이 되어야 할까 봅니다...
<2010년 12월 26일 월요일 아침 꿈 중에..>
20명 모여서 회의 하는데~ 니미..
100명 모이면 서울 거덜내겠네!!
(댓글의 댓글) 20명은 개뿔, 19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