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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들른 휴게소.
우기답게 쉬지 않고 비가 내리고,
따끈한 커피가 큰 위로가 된다.
휴게소 로비엔 가네시 신상이 모셔져 있다.
가네시 신은 인도인들의 대중적인 신.
여기저기 코끼리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네시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행복과 번영을 주는 신으로 숭상되고 있다.
여행길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치워달라는 맘에 행운까지.
딱 적절한 신이다.
네스카페의 커피 맛은....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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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푸린 채 쉬지않고 내리는 비..
다행히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엔 그쳤다.
비온 뒤 하지만 더 뜨거운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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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의 젊은 엄마와 두 아들.
가네시 신상을 뒤로...


<가네시 신> ------------------ http://cafe.daum.net/DANYANGAIR 에서 퍼옴.
쉬바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던 파르바티는 여인으로서의 하나의 염원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자식을 갖고 싶어하는 것이었다. 이것에 대한 생각을 마침내 쉬바에게 말을 하였으며 이를 들은 쉬바는 처음에는 웃어넘겼으며 지속적으로 파르바티가 자식을 원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쉬바를 조르자 마침내 쉬바는 파르바티에게 화를 내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쉬바는 . 우리는 신이며 인간처럼 왜 자식을 가지려고 하느냐고 하면서 파르바티를 달래기도 하였다.
그러나 파르바티의 그러한 마음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에 대한 못이루는 염원이 파르바티를 슬프게만 하였다. 하루는 쉬바가 밖에서 들어오면서 인형을 가지고 와서는 파르바티에게 안기면서 우리의 자식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 인형을 넘겨받은 파르바티,즉 인형을 넘겨받는 순간 그 인형은 사람으로 파르바티의 가슴에 안기게 되었다. 이를 보고 놀란것은 다름아닌 쉬바였으며 쉬바는 놀란나머지 명상을 통해서 그일이 어떻게 일어난것인지를 확인해보려고 했으며 마침내는 그것이 파르바티의 간절한 염원에서 비롯된것임을 깨닫게 된다.


파르바티는 너무나도 행복해 했으며 쉬바에게 감사했다. 그러나 쉬바는 또한 명상을 통해서 아이가 얼마지나지 않아서 죽을것임을 깨닫고 있었다. 하늘에서 다음과 같은 소리가 쉬바에게 전달되었다. 아이를 살리려면 항상 동쪽을 향해서 머리를 눞이고 잠을 자는 동물의 머리를 베어서 그아이에게 붙이면 아이가 소생할수 있을거라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이를 안 쉬바는 아이가 죽는대로 자신의 충실한 일꾼인 황소난디를 시켜서 세상에 나가서 동쪽을 향해서 항시 머리를 눞이고 잠이 드는 동물의 머리를 잘라오라고 시켰다. 마침내 아이는 죽었으며 이를 안 파르바티의 슬픔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극도에 달했다. 쉬바는 계획했던대로 황소난디를 세상으로 보냈으며 난디는 마침내 하늘의 신이며 신들의 신인 인드라에게서 그러한 동물을 발견할수가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인드라의 사랑을 받으며 인드라를 태우고 다니는 코끼리였다. 이 코끼리는 항시 잠을 잘때 머리를 동쪽으로 두는 습관이 있었던 것이다. 난디는 인드라에게 가서 쉬바의 명이므로 코끼리의 머리를 내놓으라고 했으나 인드라를 이를 허락지 않았고 마침내 둘사이에 전쟁과도 같은 혈전이 일어났다. 그러나 위대한 신인 쉬바의 하수인 답게 하늘의 신인 인드라를 무찌르고 코끼리의 머리를 잘라서 쉬바에게 돌아갔다. 마침내 쉬바는 그 코끼리의 머리를 받아들고 아이의 머리부분에 그 머리를 얹었다. 이로서 다시 생명을 얻는 아이는 여러신들에게서 축복을 받았으며 이로인하여 이 아이는 지혜와 축복과 부의 신으로서의 길을 걷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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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인도  |  2010. 1.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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