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검색


728x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중충한 날씨...우기 아니랄까봐 잔뜩 구름이 앉았다.
하긴  구름이 좀 끼는 것이 낫지.
내려쬐는 햇빛이 보통이 아니었다.
마치 햇빛에서 질량감이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구름 아래 앙코르와트의 모습은 뭐랄까,
세월의 그늘이랄까...대단한 풍경임에 분명하지만,
세월의 힘을 거스릴 수는 없음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못 가운데 피어난 한 송이 연꽃이 눈길을 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앙코르와트 진입로를 지키는 싱하(사자상)
꼬리를 자르면 정기가 없어진다 해서 싱하의 꼬리는 하나같이 찾아볼 수 없다.
얼굴도 손상되고, 꼬리도 잘려나가고, 몸에는 로마자가 새겨지고,
곳곳에 시멘트로 복원된 싱하....그럼에도 오늘도 변함없이 앙코르와트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서있다..
728x90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5. 19:27



Late spring's Blog is powered by 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