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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나의 랑카의 전투의 한 장면.
라마야나는 총 7편, 24,000개의 시구로 된 장편 서사시이다. 인도에서 구전되는 것을 기원전 3세기 경 시인인 발미키가 집대성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라마야나는 인도 문명이 전파된 동남아 지역에 각색돼 각 나라의 종교, 문학, 예술, 사상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캄보디아에서는 리암께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졌는데, 그 내용이 라마야나와 흡사하다.

랑카의 전투는 라바나가 라마와 원숭이 연합군과 싸우는 장면이다.
라마는 비슈누의 화신이었다. 라마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이유는 머리가 10개에 팔이 20개인 악마 라바나의 만행을 잠재우기 위해서였다. 라마는 자니카 왕의 딸인 시타를 아내로 맞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왕위 계승 다툼 와중에 스스로 추방의 길을 떠나 단다까 숲으로 숨어 든다.
이 숲에 랑카의 악마 왕이었던 라바나가 나타나 시타를 납치한다. 시타는 납치되어 공중을 날아가다가 남쪽의 원숭이들이 있는 산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보석을 떨어뜨려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원숭이 왕국의 장군 하누만이 원숭이들을 이끌고 라마를 도와 라바나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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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형상화하던 것이었는지...늘 세월이란 지난 시간을 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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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뒤에 압사라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압사라는 우유의 바다를 휘저어 태어난 6억명의 요정들이다.
이들은 신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태어났다.
곳곳에 이들의 모습이 없는 곳이 없다.
Apu(물) +Rasa(태어남)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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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랑카의 전투의 한 장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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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탑의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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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들은 뭐하는 애들인지..ㅋ 잘 모르겠다.
암튼 원래 있던 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흙 위를 뒹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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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여러개인 것으로 보아 라바나일수도 있고, 두르가(시바의 아내)일수도 있고....
이 역시 원래 있던 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양으로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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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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