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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커피가 맛있는 곳 27집
조회(300)
먹고싶다^^ | 2005/09/24 (토)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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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맛있는 곳 27집
 
 
 세월이 흐르면서 개인의 경험들은 잊혀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독특한 향과 여운 때문에 커피가 가져다 주는 인상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기억 속에 잠재되어 있다.
많은 커피애호가들이 나름대로 「단골」을 정해 놓고 특정 커피집을 자주 찾는 것도 이 때문이다.
 
  커피는 역시 커피맛이 좋은 커피집에서 마셔야 제격이다.
자, 이제 잠시 일상을 접고 커피향이 좋은 집을 찾아 나서 보자.
그리하여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추억 하나 만들어 보자.
 
  커피맛은 주관적 판단이 작용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객관화하기 위해
月刊 커피앤티 지영구 편집장과 커피전문가 李禎基씨의 추천을 받은
스물일곱 곳의 커피집을 소개한다.
 
 
 
  학림
 
  1956년에 오픈해 커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자가배전 시스템을 갖추고 그때 그때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하므로,
언제든 신선하고 부드러운 핸드 드립식 커피와 에스프레소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편안한 분위기와 각종 커피 도구도 볼거리.
 
  위치 : 서울 종로구 명륜동 대학로
  전화 : 02)742-2877
 
  메뉴 : 에스프레소 커피, 레귤러 커피, 아이스 티
 
   
 
  허형만의 커피 볶는 집
 
  문을 열자마자 그윽하게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향이 가득한 아담한 커피집.
커피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춘 주인이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커피에 대한 상식과 지식을 덤으로 들을 수 있다.
매주 목요일 두 차례 커피 교실을 운영 중이며, 갓 볶은 원두도 구입 가능.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상가 내
  전화 : 02)511-5078
 
  메뉴 : 에스프레소 커피, 코스타리카 커피, 유기농 커피
 
 
   
  블루
 
  블루 톤으로 세팅된 신선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는 커피클럽.
테라스가 이국적인 운치를 더한다.
비교적 동선이 여유로운 실내를 커피향이 가득 메운 가운데 신선하고 부드러운 드립식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여주인이 직접 조리해 내주는 호텔식 스타게티도 일품.
 
  위치 :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삼호물산 맞은편
  전화 : 02)579-4004
 
  메뉴 : 레귤러 커피, 스파게티
 
 
 
   
 
  비미남경
 
  주인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천천히 음미해 볼 수 있는 곳.
커피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카페로 특히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세계 각지의 산지별 커피 샘플을 통해 각각의 생김새와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원두도 취급한다.
 
  위치 : 서울 신촌 이대 앞
  전화 : 02)365-1401
 
  메뉴 : 각종 에스프레소 커피, 레귤러 커피
 
 
 
  런던아이
 
  高價(고가)의 영국제 골동품과 소품들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마치 영국의 어느 古家(고가)에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
최상급의 로스팅 장비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한다.
영국에서 직수입해서 우려내는 홍차맛도 일품.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전화 : 02)546-4323
 
  메뉴 : 에스프레소 커피, 레귤러 커피, 홍차 등
 
 
 
 
    카페 마고
 
  아담한 공간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곳.
특히 화장실을 일류 레스토랑급으로 꾸며 보이지 않는 곳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음미할 수 있는 진한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가 잘 조화된 맛을 연출한다.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 평덕천 수석 프라자 1층
  전화 : 031)302-5000
 
  메뉴 : 커피, 차, 케이크 등
 
 
 
 
 
 
 
  보헤미안
 
  잘 진열된 각종 커피 추출 기구들과 목탄으로 유화천에 스케치한 벽화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
자가배전을 통해 제공하는 신선하고 정통적인 커피가 장점이어서 커피애호가들이 많이 찾는다. 커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주인이 커피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위치 :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고대 병원 부근
  전화 : 02)927-7949
 
  메뉴 : 테마 커피 4종류, Dry 커피
 

 
  엘빈
 
  커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대단한 주인이 직접 제공하는 커피맛이 일품인 커피하우스.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커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예술의 전당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 서울 서초구 대교방송 뒷골목
  전화 : 02)597-4755
 
  메뉴 : 다양한 커피
 
 

  부에노
 
  엄선해서 들여오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제공한다.
시간대를 잘 맞추면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장면을 구경할 수도 있으며,
신선한 최고급 스페셜티 커피의 맛을 즐기며,
커피 사랑과 자부심이 넘치는 초로의 주인과 커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갓 볶은 원두도 구입 가능.
 
  위치 :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3-20
  전화 : 02)364 -0152
 
  메뉴 : 각종 스페셜티 커피, 케이크
 
 

 
  하늘에
 
  북한산 기암괴석이 눈앞에 펼쳐진 곳에 자리한 전원풍의 카페.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로스팅 공장에서 직접 볶은 원두를 바로 갈아서 제공하는 신선하고 향이 깊은 에스프레소 커피가 자랑거리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자주 찾는 곳.
 
  위치 : 서울 은평구 진관외동 북한산 자락
  전화 : 02)383-2141
 
  메뉴 : 커피, 홍차, 칵테일,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
 
 
  라 스칼라 커피
 
  당돌하고 강열한 컬러의 인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로고가 인상적인 곳.
초록 계통의 간판과 주황색 톤의 실내가 환히 들여다보이는 통창은 이 집의 자랑거리.
에스프레소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탈리안 스타일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전화 : 052)227-6607
 
  메뉴 : 카푸치노, 카페 모카, 카페 아메리카노, 현대호텔 베이커리의 신선한 패스트리
 
 
  왈츠와 닥터만
 
  커피 문화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
이 집 주인은 벌써 십수 년째 커피 나무 재배에 골몰하고 있는 커피 전문가이자 연구가이기도 하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쓰며, 호텔 수준의 품위 있는 서비스와 함께
북한강 바람을 마시며 오리지널 블루마운틴 커피를 맛볼 수도 있다.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영화촬영장 근처
  전화 : 031)576-0020
 
  메뉴 : 오리지널 커피, 스파게티, 달팽이 요리
 
 
 
 
 
 
  바네쏘라비아
 
  메탈과 원목, 블랙과 옐로 컬러, 수많은 조명이 시선을 끄는 커피전문점.
누드 스타일의 시원한 통유리가 인상적이다.
자체 로스팅을 통해 갓 볶은 커피를 전문 바리스타가 바로 갈아서 제공한다.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카페 라테 등의 커피가 특히 젊은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곳.
 
  위치 : 서울 강남구 센트럴시티몰 내
  전화 : 02)6282-4433
 
  메뉴 : 커피, 홍차, 케이크, 쿠키, 바네치노
 
 
 

 
  여우가 말했다
 
  실내 곳곳이 「어린왕자」의 이미지로 장식되어 있는 동화 같은 느낌의 전원 카페.
오솔길을 한참 들어가야 나오므로 찾는 데 인내심이 필요할 정도로 숨어 있다.
곳곳의 그림과 LP음악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환상적인 분위기 가운데에서
부드러운 레귤러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위치 : 경기도 안성 청룡사 부근
  전화 : 031)672-7626
 
  메뉴 : 레귤러 커피, 차와 식사
 
 
  아마레또
 
  일산에서 유일하게 스페셜티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곳.
자가 로스팅을 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희귀한 커피 원두를 직접 비교하고 분석해 볼 수 있다.
매주 로스팅 과정과 커피 메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자리에서 원두 커피 구입도 가능하다.
 
  위치 : 경기도 일산 덕이동 로데오거리
  전화 : 031)922-4508
 
  메뉴 : 스페셜티 커피, 에스프레소 커피
 
 
 
 
 
  카페 뎀쎌브즈
 
  1층으로 들어서면 현대적 고급 상설 전시장 같은 분위기의 여유있는 공간이 시원스럽게 느껴진다.
테이크아웃 손님에 대한 배려가 큰 것으로 짐작된다.
여기서는 커피를 골라 주문할 수 있고, 이곳에서 판매하는 각종 커피와 소품들을 진열해 둔 진열 공간도 궁색함이 없고 시원스럽다.
 
  위치 : 서울 종로 2가와 3가 사이
  전화 : 02)2266-5947
 

 
  클럽 에스프레소
 
  산장의 카페처럼 차분하고 클래식한 커피하우스.
자가배전을 통해 향이 깊고 맛이 뛰어난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소품을 대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커피 원두와 기구,
용품들을 감상하는 재미와 즐거움도 쏠쏠하다.
 
  위치 : 서울 종로구 부암동 청와대 뒤편
  전화 : 02)764-8719
 
  메뉴 :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이가체프
 
 
 
 

   
  하늘에
 
  웨스턴 분위기의 서까래와 할로겐이 어우러져 있는 산뜻한 카페.
과수원과 산으로 둘러싸인 1916년에 지어진 건물이 목가풍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곳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역시 핸드 드립식 커피와 자동·半자동 머신으로 바로 추출해 주는 에스프레소 커피.
 
  위치 : 충북 충주시 안림동 1036-10
  전화 : 043)848-3231
 
  메뉴 : 아이스 카푸치노, 레귤러 커피 등
 
 
 
  커피비너리 역삼점
 
  고급스런 외관과 튀지 않으면서 인상적인 편안한 실내.
신선한 커피의 맛이 특징.
특히 젊은층들이 많이 찾아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위치 :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부근
  전화 : 02)7539-3213
 
  메뉴 : 커피, 스무디, 케이크 등
 
 

  리스 아라비카 숭실대점
 
  아라비카로만 커피를 뽑는다.
빨간색 실내가 인상적이다.
커피에 대한 애정이 풍부한 사장과 커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위치 : 서울 숭실대 후문 건너편
  전화 : 02)815-3380
 
  메뉴 : 커피, 홍차 등
 
 

 
  커피빈티리프 청담점
 
  고급 차와 커피를 맛볼 수 있고, 가이드북을 통해 차와 커피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체인 형태이면서도 비교적 개성이 강한 정통적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청담동 85-5
  전화 : 02)518-2326
 
  메뉴 : 커피, 홍차, 녹차, 우롱차, 베이글, 쿠키
 
 
 
 
 
 
   
  할리스 강남점
 
  서양과 동양이 합쳐진 이미지의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0여 가지의 다양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위치 : 서울 강남역 씨티극장 오른쪽 방향
  전화 : 02)555-7243
 
  메뉴 : 할리치노, 빨간 모카 등
 
 
 
 
 
 
 
 
 
 

  후에버 신촌점
 
  톡톡 튀는 이벤트가 있는 곳.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인공 눈을 뿌리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해 젊은층에게 각광받고 있다.
각종 원두 커피와 허브티를 맛볼 수 있다.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18-1
  전화 : 02)313-2866
 
  메뉴 : 커피, 허브티, 케이크, 허브 용품
 
 
 

 
  해피칼라
 
  은평구 응암동 이마트 건너편 근처 다른 건물에 비해 약간 우아하게 보이는 조금 짙은 초록색 건물.
통행인도 별로 많지 않고 주변 상황으로 보아 본격적인 커피집을 내기에는 어딘지 조금 부족할 듯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이층의 자그마한 갤러리를 돌아 내려와 조용히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갓 뽑아 잔잔한 향기가 부드럽게 올라오는 따뜻한 커피잔을 살포시 내려놓는다.
 
  위치 : 서울 은평구 응암동
  전화 : 02)389-7779

   
  대구 커피명가
 
  입구의 손님에 대한 배려에서부터 좌석의 배치, 금연 실행 등 고객에 대한 마음은 구석구석 미치지 않은 곳이 없고, 몇 년씩 함께 근무해 온 종사자들도 이젠 그의 분신처럼 되었다.
세계적인 명품 단종 커피들을 직접 수입하여 고루 구비하여 다양한 커피들을 만날 수 있는데, 국내 최초로 직접 설계하여 만든 커피볶음기를 사용하여 볶아 낸 커피가 특징이다.
 
  위치 : 대구 중구 삼덕동
  전화 : 053)423-8756

   
  포항 아라비카
 
  2001년에 숙원이던 커피볶음기를 들여놓으면서 이 집의 커피는 비약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커피볶음기를 여기저기서 빌려 커피를 뽑던 시절엔 이루기 어려웠던 자신의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공들여 뽑아 내는 에스프레소 한 잔도 만만치 않았고, 거기에 고운 거품으로 능숙하게 하트를 만들어 내는 주인의 마키아토도 거의 다 마실 때까지 모양이 흐뜨러지지 않아서 좋았다.
 
  위치 : 경상북도 포항
  전화 : 054)248-0148
 
 

  대전 청청현
 
  이곳은 가정집을 고쳐 찻집으로 만들었는데, 정성스레 가꾼 아름다운 정원과 실내의 기품 있는 장식이 인상적이다.
1층에서건 2층에서건 창가에 앉아 푸른 잎사귀들과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을 바라보며 마시는 한 잔의 차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주고 상대방과의 대화에 좀더 마음을 열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맞선 장소로 이용한다.
 
  위치 : 대전 대전여중 옆 골목길
  전화 : 042)254-2998
원본 : 커피가 맛있는 곳 2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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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싶다^^  |  2008. 7.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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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학 공식처럼 밥 지어야 꿀 맛
조회(273)
먹고싶다^^ | 2005/10/07 (금)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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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좋은 잡곡밥을 지었는데 맛이 없다고? 왜 그럴까. 요리 전문가들은 쌀과 잡곡의 비율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라고 지적한다.
 잡곡밥이란 밥 지을 때 잡곡을 아무렇게나 섞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쌀과 잡곡을 일정한 비율로 넣어 밥을 지어야 맛이 좋다는 것.
 그렇다면 잡곡밥도 '수학'인 셈이다.
 나름대로 '공식'이 있다.
 중앙m&b가 발행하는 생활지 레몬트리의 기자가 유명 한식당을 돌며
 입에 착착 달라붙는 잡곡밥의 공식을 받아왔다.
▶윤기 자르르, 기장밥
궁중음식 전문점 '지화자'에는 노란 기장밥이 나온다. 기장은 조보다 색이 샛노랗고 정갈해 보이며,
찹쌀을 섞어 지은 밥은 윤기가 흘러 먹음직스럽다.
<해 보니> 기장은 알갱이가 너무 작아 쌀 씻듯이 일면 떠내려가기 쉽다.
 고운 체에 넣고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씻는다.
▶▶현미밥도 부드러울 수 있다
서울 종로 피맛골의 연탄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남도식당'에는 현미밥 때문에 찾아오는 단골이 많다.
멥쌀은 넣지 않고 현미찹쌀과 현미에 강낭콩을 섞어 지은 밥인데 현미밥 특유의 까슬까슬한 감이 없이 식감이 부드럽다.
현미보다 현미찹쌀을 조금 더 넣고, 밥을 지어 하룻밤 묵혀두면 밥이 훨씬 부드럽다는 것이 주인장의 조언.
<해 보니> 일반 밥솥보다는 압력솥에 하는 것이 훨씬 부드럽다. 완전한 현미끼리의 조합이라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콩으로 맛 내는 흑미콩밥
밤처럼 맛있는 콩이 어우러진 흑미밥. 서울 방배동 카페 골목의 한식 퓨전식당 '화개장터'에서 내는 밥이다.
보통 흑미밥에 생콩을 한 숟가락 넣은 것이라는데 작두콩.울타리콩 등 9가지 콩이 푸짐하고 구수하다.
<해 보니> 생콩은 생각보다 쉽게 상한다. 한 달 이상 두려면 삶아서 냉동 보관할 것.
작두콩처럼 색이 연한 콩은 흑미물이 쉽게 든다. 따로 삶아 섞으면 얼룩덜룩하지 않아 깔끔하다.
▶▶▶▶보리밥엔 찹쌀도 필요
서울 압구정동의 토속 밥집 '사월에 보리밥'의 보리밥은 낱낱이 흩어지는 감이 없이 쌀알이 서로 잘 어우러지고,
질퍽한 감도 없다.
<해 보니> 쌀과 찹쌀 덕분인지 보리만 겉도는 느낌이 덜하다. 현미밥처럼 압력솥에 해야 더 맛있다.
이나래(레몬트리 기자) <wingst@freechal.com>

알록달록한 모듬 잡곡 상품도, 맛 괜찮네
 # 식탁 위의 검은 건강(푸르메)=찰흑미.진흑미.흑태.서리태 등 11가지 검은색 잡곡을 넣은 제품. 백미와 검은 잡곡을 7 : 3 비율로 섞으면 적당.
 1kg, 1만5800원.
-먹어 보니: 압맥을 비롯해 몸에 좋은 잡곡이 풍부하고, 타 제품보다 구수하다. 잡곡밥 좋아하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색감 때문인지 처음 잡곡밥을 먹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겐 약간 부담스럽다는 평도.
# 청결 오곡밥(두보식품)=찹쌀.적두.차수수.차조.서리태.흑미찹쌀 등 국내산 오곡으로 구성한 제품.
 오곡을 가장 적절한 비율로 섞었다. 800g, 7600원.
-먹어 보니: 설명서대로 백미와 섞지 않고 소금 간을 해 밥을 해 보니 확실히 맛이 좋았다.
 조각낸 서리태의 초록색이 먹음직스럽다.
 찹쌀 함량이 높아 차진 밥을 싫어하는 집이라면 비추천.
# 햇반 수(秀)미곡 발아오곡(CJ)=현미.보리.흑미.콩.수수의 5가지 곡류를 발아시켜 만든 제품.
 싹에 영양이 많다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850g, 9900원.
-먹어 보니: 영양가는 높으면서 잡곡밥 특유의 부담스러운 맛이 없다.
 쌀과 7 : 3의 비율로 밥을 해도 색깔이 연하고 식감도 부드러운 편.
 혼식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을 만하다는 평.
# 우리혼식 12곡(광복농산)=현미.현미찹쌀.흑미찹쌀.흑태 등 몸에 좋은 12가지 국산 곡물이 혼합된 제품.
 30분 정도 불렸다 백미와 섞어 밥을 짓는다. 1kg, 6900원.
-먹어 보니: 다른 제품에 비해 보리.현미 함량이 높은 것 같고, 팥이 들어 있어 달달한 맛도 난다.
 쌀류의 잡곡이 들어 있어 맛이 무난하다.
고등어.두부.버섯 반찬으로 곁들이면 잡곡밥 진수성찬
잡곡밥은 단백질, 비타민 C.D.E, 엽산(비타민 B군의 일종, 기형 예방), 칼슘(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
불포화 지방(혈관 건강에 유익) 등을 반찬으로 보충하면 더욱 알찬 건강식이 된다.
잡곡밥 1공기, 두부 된장국 1대접, 고등어구이 1토막(고등어 50g), 풋고추 볶음, 버섯 볶음, 배추 김치, 오렌지 주스는
이상적인 식단의 한 사례다.
고등어는 잡곡밥에 부족한 단백질, 비타민 E, 불포화 지방을 보충해준다(경희의료원 임상영양연구센터 조미란 교수).
풋고추.버섯엔 비타민 C와D, 엽산이 풍부하다.
두부 된장국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사 뒤에 비타민 C가 가득 담긴 오렌지 주스 한잔을 곁들이면 훌륭한 잡곡밥 건강식이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원본 : 수학 공식처럼 밥 지어야 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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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싶다^^  |  2008. 7. 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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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끝내주는 김치찌개 비법
조회(333)
먹고싶다^^ | 2005/10/19 (수)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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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집' 김치찌게 전문점
 
 

▲"한번 먹어 봐~.끝내 준다우." 즉석에서 만든 김치찌개를 권하는 노병복 씨.

초보 주부조차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물으면 '김치찌개'를 외친다.
'김치 송송 썰고 양념. 야채 넣어 팔팔 끓이면 되죠. 뭐~.' 하지만 막상 그렇게 큰소리 뻥뻥 친 찌개맛을 보면 항상 '2%'가 부족하다. 도무지 그 집에서 먹던 맛이 안난다. 한국인의 대표 맛 김치찌개. '식탁의 감초' 같은 음식이지만 입맛에 꼭 맞는 맛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김치찌개의 식신(食神)'으로 불리는 서울 '광화문집' 노병복 씨(61.여)를 찾아갔다. 24년간 김치찌개 맛 하나로 대학생부터 할아버지까지 세대 구분 없이 단골을 지켜 온 노병복 씨가 김치찌개 비법을 공개했다.

수십 년 넘게 김치찌개의 소문난 손맛의 명성을 지키고 있는 노 씨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그의 비법 하나. 바로 생목살이다. 매일 아침 돼지고기 목살 생고기를 사다 쓰는데 다른 부위는 팍팍해서 찌개의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단다.

비법 둘은 소주와 사이다에 있었다. 처음 그를 찾아갔을 때 "이거 가르쳐 주면 안되는데∼"라며 머뭇거리던 노 씨는 끈질긴 부탁에 양념 속을 드러내보였다. 김치찌개 양념에 소주를 넣으면 돼지고기 누린내를 없애고 사이다는 시원한 맛을 내준다는 것.

비법 셋은 역시 김치다. 그는 김치찌개에 사용할 김치에는 젓갈을 안 넣는다고 했다. 젓갈을 넣은 김치를 쓰면 김치찌개의 개운한 맛이 반감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물론 집에서 김치찌개를 위해 김치를 따로 담을 수는 없지만 생목살, 소주, 사이다만 기억해 둬도 '아주 특별한' 김치찌개를 장담한다고.

- 더 맛을 내는 포인트

시지 않은 김치에는 식초 1큰술
식당 김치찌개 맛은 시큼할 정도로 푹 익은 맛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익은 김치가 없을 때는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난다.

기름기 있는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순살코기보다 기름기가 적당히 붙은 것이 김치찌개 맛을 한결 부드럽게 한다. 이때 냉동이 아닌 생고기를 쓰는 것이 중요. 김치찌개에 햄을 넣으면 누린내가 나고 김치맛도 죽는다. 돼지고기가 싫다면 바지락 낙지 같은 해물을 넣어도 좋다.

센 불에서 팔팔
김치찌개는 한 번 센 불에 끓인 다음 먹기 직전 다시 센 불에 5분 정도 끓이면 찌개가 걸쭉하고 단맛이 강해진다.

육수는 물, 멸치국물도 OK
김치찌개 육수로는 물이 좋다. 고깃국물을 넣으면 맛이 텁텁해진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원한다면 멸치국물을 넣어도 좋다.
 
 
※ 재료
김치, 돼지고기 목살500g, 두부 반모, 대파 한뿌리, 마늘, 생강, 소주 한 스푼,
사이다 한 스푼, 후춧가루, 고춧가루, 소금, 물
 
1. 새콤하게 익은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넣는다.
2. 돼지고기는 목살 부위 생고기를 사용하며 적당히 잘라 김치 위에 얹는다.
3. 두부 반모를 네모 반듯학 썬 뒤 넣는다.
4. 국산 고춧가루를 물에 갠 뒤 마늘 생각 다진것, 소주 사이다 각 한스푼씩을 넣고
   후춧가루를 살작 뿌린 뒤 잘 버무려 양념을 만든 후 두부 위에 얹는다.
5. 대파를 송송 썰어 넣는다.
6. 재료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는다.
7. 팔팔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
원본 : 끝내주는 김치찌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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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뷔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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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다^^ | 2006/11/24 (금)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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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바로 지금 ! 가 볼 만한 해산물 뷔페 5선
[중앙일보   2006-11-24 15:27:39] 

[중앙일보 유지상] 올 외식업계의 화두는 단연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이다. 킹크랩.바닷가재.초밥.참치회 등 평소 맛보기 힘든 해산물 요리를 양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해산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이동한 것. 지난 3월 미국계 해산물 뷔페 프랜차이즈 '토다이'가 문 열기 무섭게 손님이 줄을 잇자 대기업들까지 가세해 외식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선 손님이 보는 앞에서 통참치를 해체하고 수백 가지 초밥과 롤을 선보이며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곧 송년회 시즌이다. 연말 모임 장소로도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끌 것은 분명한 일. 평소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 시간 정도 문 앞에서 대기하는 만큼 서둘러 날을 잡을 수 있도록 요즘 잘나가는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몇 군데를 정리했다.

유지상 기자 yjsang@joongang.co.kr

보노보노▶ 정통 일본식 초밥 … 통참치 즉석 회

신세계푸드가 이달 초 문 연 곳. 제대로 쥔 초밥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하다. 일본의 초밥전문기업 '치요다 스시'와 기술제휴를 통해 일본 본토의 맛을 낸다. 주방 요원들이 대거 일본으로 건너가 초밥 기술을 배워왔다고 한다. 특히 붕장어를 숯불에 구워 초밥 위에 올린 붕장어(아나고)초밥은 따뜻한 초밥의 새로운 세상을 경험케 한다. 저녁엔 일본에서 수입한 통참치를 현장에서 해체해 회로 제공한다. 메뉴는 친환경 샐러드, 로스트 비프, 숯불 꼬치구이, 사누키 면요리 등 140여 가지다. 값은 어른의 경우 평일 점심은 2만3000원, 저녁은 3만5000원, 주말엔 3만5000원. 460여 평 규모에 좌석은 350석으로 쾌적한 편이다. 지하철 삼성역 인근에 위치. 02-3288-8080.

씨푸드오션▶ 해삼 창자 비빔밥 별미 … 샐러드바 운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시푸드 패밀리레스토랑. 120여 종의 해산물 메뉴를 양껏 골라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샐러드 바 코너와 함께 30여 종의 일품 해물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바닷가재.게 요리 등 일품 메뉴의 가격은 3만~4만원대. 일품 메뉴를 주문하면 해산물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산물 샐러드 바는 연어.새우.문어 등의 신선한 해물 요리를 비롯해 초밥.롤.면 요리, 생과일 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빔밥 코너에선 일식 고급 메뉴인 해삼 창자(고노와다)로 비빔밥을 무한정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다. 처음엔 씁쓸하고 비릿하지만 은은하고 깊은 뒷맛이 매력적이다. 해산물 샐러드 바만 이용할 경우 평일 점심은 1만7500원, 평일 저녁은 2만1000원이고, 주말.공휴일엔 2만3000원. 발산역점(02-2668-2005), 일산 마두역점(031-904-3005).

오션스타▶ 즉석 음식코너 강점 … 어린이 놀이방도

닭고기 프랜차이즈 'BBQ'로 유명한 제너시스가 지난달 문 연 해산물 레스토랑. 생선회.연어.새우 등 110여 가지의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해산물 바를 중심으로 3만~4만원 선의 일품 메뉴를 취급한다. 해산물 바는 20여 가지 초밥과 롤을 선보이는 일반 푸드 코너와 아시안 누들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특화 코너로 구분해 놓았다. 음식을 가져다 먹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최상의 온도에서 맛볼 수 있도록 카트를 이용해 수시로 음식을 배달해준다. 동반 어린이를 위해 별도의 키즈 바와 놀이방도 꾸몄다. 해산물 바의 이용가격은 평일 점심 1만9300원, 저녁이 2만4300원이고, 주말엔 점심.저녁 상관없이 2만6500원이다. 4세 미만은 무료이며, 4~7세 5000원, 8~10세 어린이는 9500원이다. 지하철 오목교역 6번 출구 인근. 02-2061-0609.

토다이▶ 전 세계 26개 매장 … 메뉴 250여 가지

국내에 대형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붐을 일으킨 곳이다. 지난 3월 서울 대치동에 400석 규모로 문을 연 뒤로 고객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급부상했다. 요즘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1시간은 기다려야 할 정도다. 토다이는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초밥.해산물 뷔페로 홍콩과 하와이 등 세계에 26개 매장을 운영 중인 시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캘리포니아 롤을 중심으로 무려 250여 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어 매장에 들어서면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앞선다. 즉석에서 활어회를 뜨기도 하고 통참치를 해체해 내놓기도 한다. 평일 낮 1만9500원, 저녁 2만7000원이고, 주말엔 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02-553-6886.

무스쿠스▶ 양식·베이커리 갖춰 … 와인·맥주 뷔페도

'시푸드&스시 샐러드 뷔페'를 표방한 곳. 2004년 12월 강남터미널 옆 센트럴시티에 첫 점포를 연 뒤 꾸준히 점포망을 확대, 현재 서울 요지에 5개점을 운영 중이다. 무스쿠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일식을 중심으로 양식.베이커리까지 섭렵한 폭넓은 메뉴. 주메뉴인 30여 가지의 초밥과 롤은 싱싱한 해산물로 즉석에서 만들어 낸다. 음식 뷔페와 함께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와인(1만2000원)과 생맥주(5000원) 등 주류 뷔페도 즐길 수 있어 직장인의 회식 모임 장소로 인기다. 음식 값은 주중 점심과 저녁은 각각 2만원과 2만6000원, 주말 점심과 저녁은 각각 2만5000원과 2만8000원이다. 센트럴시티점(02-6282-2970), 역삼점(02-508-2221), 삼성점(02-558-9280), 잠실점(02-2146-2460), 여의도점(02-780-0005). ▶유지상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y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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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싶다^^  |  2008. 7.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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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세상의 모든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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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다^^ | 2007/07/22 (일)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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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계란말이
글쓴이 : 그냥노니 번호 : 263조회수 : 44292007.06.04 10:57
‘달걀 5개가 기본, 반드시 다시마물을 사용하고, 설탕을 넣어 비린내를 없애라.
사각팬은 필수 준비물, 세 번 이상으로 나눠 부은 뒤 말아야 켜켜이 고운 모양이 나온다’만 지키면 실현 가능.


재료
달걀 5개, 다시마물 1컵, 설탕 1작은술, 우유·맛술 2큰술씩,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1. 달걀은 깨뜨려 알끈을 제거한 후에 곱게 푼다.
    체에 한번 거르면 훨씬 부드럽고 알끈이 완벽하게 제거된다.
2. 물 1컵에 사방 5cm 크기 다시마 1장을 넣고 3분간 끓인 후 차게 식힌다.
3. ①의 달걀물에 ②의 다시마물을 붓고 우유, 설탕, 맛술을 넣어서 체에 내린 후에 소금과 흰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4. 사각팬에 기름을 두르고 골고루 달군다.
    ③의 달걀물을 1/3 붓고 아랫면이 익으면 돌돌 만다.
    남은 달걀물 1/3을 붓고 같은 방법으로 2회 반복한다.
5. 종이타월 위에 김발을 펴고 ④의 계란말이를 올려 돌돌 만다.
    종이타월이 더운 김을 흡수해 모양 잡기가 쉽다.
6. 김발을 너무 힘주어 누르면 김발 모양이 계란말이에 찍혀 나올 수 있다.
   살살 힘을 주어 모양을 잡은 후 1cm 두께로 썰어 낸다. 





날치알 깻잎 계란말이
날치알 톡톡 터지는 맛이 신기한 계란말이.
반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손색없다.
향긋한 깻잎 향이 날치알과 달걀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날치알에 레몬즙을 뿌려서 넣어도 좋을 듯.

재료
달걀 5개, 날치알 3큰술, 깻잎 3장,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1. 달걀을 볼에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 푼다.
2. 날치알은 종이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깻잎은 씻어 물기를 닦는다.
3. ①에 날치알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젓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을 1/3 정도 부어 아랫면이 익으면 깻잎을 끝부분에 펼쳐 올리고, 뒤집개를 이용해 돌돌 만다.
5. 나머지 달걀물의 반을 부어 다시 돌돌 만다.
    같은 방법으로 두 번 정도 반복한다.
6. 계란말이가 완성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분 정도 둔다.
    꺼내어 식혀서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상에 낸다. 


아이들표 계란말이


 
재료를 잘게 다져 넣어서 이물감이 거의 없다.
잘게 다질수록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을 것 같다.
시금치, 버섯, 당근 등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서 넣으면 더 맛있을 듯.

재료
달걀 5개, 버섯 80g, 시금치 50g, 당근 20g, 우유 2큰술, 맛술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 시금치, 당근, 버섯 등 아이들이 안 먹는 재료를 준비한다.
2. 시금치는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잘게 썬다.
    당근, 버섯도 시금치와 같은 크기로 다진다.
3. 달걀을 풀어서 우유와 맛술, 다진 마늘을 넣어 잘 섞고 소금으로 간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의 달걀물을 반 붓고, 가운데에 시금치·당근·버섯 썬 것을 일렬로 올리고 끝부터 돌돌 만다.
5. ④에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다시 돌돌 말아서 내용물이 익도록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익힌다.


참치 넣은 든든표 계란말이

 
계란말이라기보다 참치 동그랑땡을 먹는 기분.
간식으로 먹어도 손색없을 만큼 든든하다.
참치와 달걀의 분량이 정확해야 계란말이가 제대로 완성된다.
참치가 많으면 말아지지 않는다.

재료 
달걀 5개, 참치 통조림(100g 정도) 1통, 홍고추 1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맛술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1.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체에 내려준다.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을 쪽 뺀다.
3. 홍고추는 아주 곱게 다지고, 파와 마늘도 다져서 준비한다.
4. 볼에 ①을 붓고 참치, 홍고추, 마늘, 파를 모두 담아 저은 후 맛
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를 부어 아랫면이 익으면 돌돌 말아서 단단하게 구워 식힌 후 1cm 두께로 썬다.
 


김치 넣은 계란말이


 
포도씨 기름과 김치를 넣어 담백하다.
김치의 물기를 꼭 짜지 않으면 달걀이 잘 말리지 않는다.
달걀을 팬에 부은 후 김치, 양파 등의 재료를 올려 말면 잘랐을 때 재료가 중간에 모여 모양이 예쁘다.

재료
달걀 5개, 잘게 다진 배추김치 1/4컵, 청고추 1개, 양파 1/4개, 포도씨 기름 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 달걀 5개를 한 방향으로 저어 풀고 소금 간한다.
2.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물에 헹군 뒤 꼭 짜서 잘게 다진다.
   청고추와 양파도 잘게 다진다.
3. ①과 ②를 잘 섞는다.
4. 팬에 포도씨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달걀물을 반만 부어 익힌다.
   익으면 뒤집개로 돌돌 만다.
5. 나머지 달걀물을 부어 반쯤 익으면 다시 말아서 완성한다.
6. 완성된 계란말이를 식혀 1cm 두께로 썰어 그릇에 낸다.
 



 
장어, 달걀 모두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
사케와도 잘 어울리지만 부드러운 음식이어서 어떤 메뉴의 애피타이저로도 무난할 듯.
단맛이 싫다면 달걀에 설탕을 1작은술만 넣을 것.

재료
달걀 5개, 장어(작은 것) 1마리, 맛술 1작은술, 가다랭이포 우린 물 3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간장 약간씩, 장어구이 소스(간장 3큰술, 맛술·설탕 1큰술씩, 채 썬 대파 6cm 길이 분량, 채 썬 양파 약간, 저민 생강 1개 분량)

만드는법 
1. 달걀 5개를 풀어 섞은 후 체에 한 번 내린다.
2. 장어는 수증기에 10분 정도 쪄서 식힌다.
3. 소금, 맛술, 가다랭이포 우린 물, 설탕, 간장 2방울을 섞는다.
4. 분량의 재료로 장어구이 소스를 만들어 ②의 장어 앞뒤에 2~3번씩 발라 뒤집어가며 그릴에 굽는다.
5. 사각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①과 ③을 섞어 전체 양의 1/5 정도를 붓는다.
6. ⑤가 반쯤 익으면 장어를 가운데에 놓고 달걀을 말아준다.
7. 남은 달걀물을 3~4번으로 나눠 부어 말아 완성한다.

달걀이 반쯤 익었을 때 장어를 올려놓아야 달걀과 장어가 따로 놀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아 아랫부분은 익고 윗부분에 촉촉한 기가 남았을 때 장어를 올리세요.
중불로 맞춰놓고 팬을 들어가며 화력을 조절합니다.
무를 갈아 물기를 짠 것에 간장을 3방울 떨어뜨려 함께 먹으면 개운합니다.





재료 
달걀 3개, 양파 1/2개, 훈제연어 100g, 검은깨 50g, 꽃상추 10g, 생크림 50㎖, 토마토 1개, 드레싱(머스터드 소스·꿀·마요네즈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1. 달걀은 노른자만 풀어 지단을 부친다.
    보통 지단보다 약간 도톰하게 두장 부친다.
2. 훈제연어는 얇게 저미고, 양파는 채 썰고, 깨는 살짝 볶아둔다.
    생크림을 잘 저어 거품을 낸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 ①의 지단 위에 훈제연어, 양파를 얹고 검은깨를 뿌린 후 나머지 한 장의 지단을 덮는다.
5. ④위에 생크림을 올린 후 김발로 돌돌 말아 어슷하게 썬다.
6. 꽃상추와 토마토를 접시에 깔고 ⑤를 올린 후 머스터드 드레싱을 뿌려 낸다.

생크림은 쉽게 녹기 때문에 먹기 직전 지단 위에 올려 말아야 합니다.
생크림 올려 마는 게 어려우면 생크림만 따로 내도 좋습니다.
훈제연어에 어울리는 홀스래디시, 케이퍼, 캐비어를 곁들이면 맛이 잘 어울립니다.

 
계란말이 특유의 텁텁함 대신 연어와 양파의 상큼한 맛이 색다르다.
애피타이저나 와인 안주로 어울릴 듯.
지단 붙이는 것 외에는 ‘할 일’이 거의 없지만 독특하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메뉴.
단, 재료를 넣어 마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재료
달걀 5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우유 2큰술, 다시마물 5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1.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체에 내려 곱게 푼다.
2. ①의 달걀에 다시마물과 우유를 붓고 다시 한 번 체에 내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3.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을 갈라 송송 다져서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4. 사각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②의 달걀물 반을 넣어 지단을 부친다.
5.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청양고추와 홍고추 썬 것을 일렬로 올리고 지단 아랫면을 들어올려 돌돌 만다.
6. ⑤의 계란말이가 익으면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다시 돌돌 말아서 단단하게 부친다.
7. 종이타월에 김발을 펴고 ⑥의 청양고추 넣은 계란말이를 올린 후에 뜨거울 때 돌돌 말아서 모양을 잡아 한 김 식힌다.
8. ⑦의 계란말이를 1cm 두께로 썰어 그릇에 담아 낸다.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이 개운하다.
조개탕과 함께 술안주로 내면 어울릴 것 같다.
계란말이가 부드럽고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




재료 
달걀 10개, 4~5개월 숙성시킨 김치 20g, 부추 20g, 설탕·소금 약간씩

만드는법 
1. 달걀 10개를 푼 후 설탕과 소금을 넣어 잘 젓는다.
2. 부추는 2cm 길이로 썰고, 김치는 씻지 않고 다진다.
3. 팬에 기름을 부어 달군 후 ①의 달걀물 1/2을 부어 살짝 익으면 끝
부터 돌돌 만다.
4. 팬에 기름을 약간 붓고 나머지 달걀물을 부은 후 김치와 부추를 넓게 펼쳐 올린다.
5. ④가 반 정도 익으면 말기 시작한다. 계란말이가 완성되면 팬 위에서 뒤집개로 옆면을 살짝 눌러 사각 모양을 잡는다.

칼칼한 신김치 맛 때문에 뒷맛이 개운하다.
김치를 섞기 때문에 모양이 쉽게 흐트러진다.
거친 질감의 씹히는 맛이 있어 술안주로 적당한 계란말이.
삼김의 김치는 항아리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맛의 비밀은 바로 김치에 있다.





재료 
달걀 5개, 양파 2/3개, 후춧가루 2작은술, 맛소금 약간

만드는법
1. 달걀 5개를 풀어 잘 젓는다.
2. 양파를 잘게 다지고 맛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10분 이상 둔다.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센 불로 달군다.
4. ①과 ②를 섞어 팬에 한꺼번에 부은 후 팬을 흔들어준다.
5. 2/3 정도 익으면 뒤집개를 이용해 둘둘 말아 완성한다.

다진 양파에 후춧가루와 맛소금을 넣어 몇 분간 두어 간이 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인 듯.
다른 계란말이보다 양파를 많이 넣어 부드러우나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기름을 많이 부어 계란말이 표면이 노릇노릇 튀긴 듯이 되도록 익힌다.





재료 
달걀 9개, 홍고추 1/2개, 쪽파 2뿌리, 대파 1/2뿌리, 다진 햄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당근 1/2큰술, 슬라이스 치즈 2장, 다시다·소금 약간

만드는법 
1. 달걀 9개를 잘 풀고 다시다와 소금을 7 : 1 비율로 섞어 약간 넣는다.
2. 홍고추는 어슷 썰고, 대파는 송송 썰고, 쪽파는 3cm 길이로 자른다.
    홍고추와 쪽파를 ①에 섞는다.
3. 사각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달군 후 ②를 1/2 정도 붓고 반 정도 익으면 송송 썬 대파와 다진 햄을 중간에 놓고 반으로 접는다.
4. ③에 남은 달걀물 중 반을 부어 살짝 익힌 후 반으로 자른 슬라이스 치즈를 중간에 놓고 그 위에 햄과 양파를 올려 반으로 접는다.
5. 팬에 기름을 약간 부은 후 ④에 남은 달걀물 중 반을 붓고 송송 썬 대파와 반으로 자른 슬라이스 치즈를 중간에 놓고 반으로 접고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대파와 햄 등 남은 재료를 올려 접은 후 익힌다.

층층이 갖가지 재료가 푸짐한 계란말이.
돌돌 만다기보다 접는다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
재료는 중간에 넣고 뒤집개로 사각팬의 반이 되게 접어가는 것.
이때 이미 구워진 쪽을 뒤집는 것이 쉽다.
새로 달걀물을 부은 쪽만 불이 닿게 하는 것이 타지 않게 만드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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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다^^ | 2007/10/28 (일)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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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싶다^^  |  2008. 7.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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