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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 해당되는 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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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즈가 쏘아댄 총탄 자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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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이 죽고...
그 뒤 다시 태어난 아이들...
너희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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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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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나의 랑카의 전투의 한 장면.
라마야나는 총 7편, 24,000개의 시구로 된 장편 서사시이다. 인도에서 구전되는 것을 기원전 3세기 경 시인인 발미키가 집대성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라마야나는 인도 문명이 전파된 동남아 지역에 각색돼 각 나라의 종교, 문학, 예술, 사상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캄보디아에서는 리암께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졌는데, 그 내용이 라마야나와 흡사하다.

랑카의 전투는 라바나가 라마와 원숭이 연합군과 싸우는 장면이다.
라마는 비슈누의 화신이었다. 라마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이유는 머리가 10개에 팔이 20개인 악마 라바나의 만행을 잠재우기 위해서였다. 라마는 자니카 왕의 딸인 시타를 아내로 맞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왕위 계승 다툼 와중에 스스로 추방의 길을 떠나 단다까 숲으로 숨어 든다.
이 숲에 랑카의 악마 왕이었던 라바나가 나타나 시타를 납치한다. 시타는 납치되어 공중을 날아가다가 남쪽의 원숭이들이 있는 산 위에 있는 것을 보고 보석을 떨어뜨려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원숭이 왕국의 장군 하누만이 원숭이들을 이끌고 라마를 도와 라바나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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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형상화하던 것이었는지...늘 세월이란 지난 시간을 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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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뒤에 압사라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압사라는 우유의 바다를 휘저어 태어난 6억명의 요정들이다.
이들은 신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태어났다.
곳곳에 이들의 모습이 없는 곳이 없다.
Apu(물) +Rasa(태어남)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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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랑카의 전투의 한 장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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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탑의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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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들은 뭐하는 애들인지..ㅋ 잘 모르겠다.
암튼 원래 있던 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흙 위를 뒹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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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여러개인 것으로 보아 라바나일수도 있고, 두르가(시바의 아내)일수도 있고....
이 역시 원래 있던 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양으로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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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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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누(Vishnu)는 유지의 신이다. 힌두교의 가장 위대한 3대 신 중에 하나로 우주를 관장하고 유지하는 신으로 악의 제거와 정의 회복을 위해 여러 형태로 변신하여 나타난다.  비슈누의 화신은 마츠야, 쿠르마, 바라하, 나라심하, 바마나, 파라슈라마, 라마, 크리슈나, 석가모니, 칼키 등이다. 보통 검푸른 몸으로 표현되고 4개의 손에 각각 소라 고둥, 원반, 곤봉, 연꽃을 들고 있다. 가루다(금시조)를 타고 다닌다.

또한 나라야나로도 잘 알려져 있는 비슈누는 비슈누파( 비슈누신을 신앙하는 바크티파의 일파)에게는 신 혹은 궁극적인 현실이고, 힌두교의 불이일원론( 不二一元論): 아드바이타 )파 혹은 스마르타파에게는 브라만의 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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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손에 들려 있어야 할 4가지 물건 모두 없어져 버렸다.
여기에 있는 비슈누상은 얼굴이 부처상으로 바뀌어 있다.
얼굴이 바꿔치기 되어 있다. 손은 비슈누 상 그대로이고, 얼굴은 부처상이고.
그럼에도 이곳에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소원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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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누 상 뒤 한 켠에 모셔진 신상.
여기에도 향을 피우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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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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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출입문 (고푸라) 앞 나가상.
나가는 산스크리트어로 뱀, 뱀의 왕, 용, 뱀의 정령의 뜻을 지닌다.
눈에 보이는 나가마다 모두 허리가 동강 짤려져 있다.
역시 정기를 없애기 위함이란다...


<아래는 위키백과에서 펌한 나가에 관한 글>
머리가 일곱개인 나가는 인도 신화에서 대지의 보물을 지키는 반(半)격의 강력한 힘을 소유한 이다. 나가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뱀, 특히 코브라 등의 독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때문에 대개 목을 쳐든 코브라의 모습으로 몇 개의 머리를 갖기도 하고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적을 한방에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독과 아무리 상처를 입어도 금세 아물어버리는 놀라온 회복력을 가지고 있오 삶과 죽음을 다스리는 신으로 숭배받았다. 가루다와는 오랜 옛날부터 적대 관계이다.

나가는 풍요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위험한 존재이다. 힌두교의 우주관에서의 세계는 7층의 지하세계가 있다고 여겨지는데, 지하세계의 맨 마지막 층인 파탈라(나가로카)라는 세계에는 수많은 나가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악한 것도 있는 반면, 선한 것도 있다. 나가에는 여러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부족의 은 나가라자, 즉 용왕이라 불린다. 그리고 이 용왕들 중 가장 연장자인 세샤(또는 이난타)라 부르는 용왕이 모든 나가를 총괄하고 있다.

나가인 바수키는 바다 젓기 전설에서 밧줄 대신 사용되었고, 나중에는 악마를 물리칠 힘을 가진 허리띠로 시바가 착용했다. 최고신 비슈누는 휴식을 취할 때 세샤 위에서 잠이 든다. 세샤의 머리는 신에게 그늘을 드리워주지만, 세샤의 하품은 지진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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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동강난 허리에 시멘트로 발라놓은 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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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길은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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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문 사이로 살짝 고개를 내민 앙코르 왓 3층 성소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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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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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날씨...우기 아니랄까봐 잔뜩 구름이 앉았다.
하긴  구름이 좀 끼는 것이 낫지.
내려쬐는 햇빛이 보통이 아니었다.
마치 햇빛에서 질량감이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구름 아래 앙코르와트의 모습은 뭐랄까,
세월의 그늘이랄까...대단한 풍경임에 분명하지만,
세월의 힘을 거스릴 수는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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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가운데 피어난 한 송이 연꽃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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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진입로를 지키는 싱하(사자상)
꼬리를 자르면 정기가 없어진다 해서 싱하의 꼬리는 하나같이 찾아볼 수 없다.
얼굴도 손상되고, 꼬리도 잘려나가고, 몸에는 로마자가 새겨지고,
곳곳에 시멘트로 복원된 싱하....그럼에도 오늘도 변함없이 앙코르와트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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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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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일권=$20, 3일권=$40, 7일권=$60.
유적지 몇 군데에서 입장권 검사를 하더군요.
아예 어떤 분들은 목에 거는 명찰에 입장권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시기도 하구요.

앙코르와트는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지었는지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다만 12세기 초 수리야바르만 2세 때에 30여년간에 걸쳐 건축되었다는 사실만이 확실하다.
추측컨데, 앙코르와트는 신전이자 왕궁이자 왕릉으로 기능하였다.
우선 비슈누 신에게 헌정된 신전이고, 앙코르와트 북쪽에는 왕궁이 있었고,
수리야바르만 2세가 죽은 다음에는 이 곳에 장사되었다.

앙코르와트는 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이다. 앙코르=도시, 왓=사원의 의미이다.

*맨 위 사진은 <앙코르왓 신들의 도시>(앙코르출판사)에서, 아래 사진은 <All About 앙코르유적>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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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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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권, 3일권, 일주일권을 판다..

3일권이나 일주일권이나 하루 가격은 같았던 것 같다.

하루에 0달러씩, 현지인은 무료^^

각 카운터에서 사진까지 찍어준다. 웹캠으로~ 웃으면서 찍으면 좋으련만 타이밍 맞추기가 영~ㅋ

설레는 마음 가득...저 안 쪽에서 기다리고 있을....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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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옆 노점상.
오토바이(툭툭)도 고치고 음료수며 쌀국수며 이런 저런 것들도 팔고.
울창한 숲 사이에 사람들.
소박해 보이기도 하고, 여유로와 보이기도 하고.
빨리 유적들을 보고 지나쳐야 하는 나에게 이 풍경은 느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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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앙코르와트 입구.
거대한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준다.
현지인들은 여기 앉아 그늘을 즐기고, 여행객들은 멀리 보이는 앙코르와트에 정신을 팔고.
이 자리를 천년은 지켰을 이 나무는 사람들의 분주함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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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지금 살아 있는 이들은 이미 오래전에 죽은 그들의 유산으로 살아가고 있군요.
소망하기는 이들이 다시 영광을 재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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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닿는 곳/앙코르와트  |  2008. 9. 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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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앙코르와트의 밤은 일찍 찾아오더군요.
저녁 6시 남짓이면 해가 저물고, 으스름 어둠이 몰려옵니다.
잠깐 저녁 먹은 사이에 훌쩍 밤이 되었습니다.
그 새 벌써 앙코르와트의 탑들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하얗게, 붉게, 푸르게...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15달러를 지불해야 했지만...)
밤의 피로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이 곳을 달이 비추고 있었겠군요.
이렇게 밝은 빛은 앙코르에게 어색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해도 숨 죽이며 올렸던 탄성이 다시 터집니다.

사진 point.
...아참, 연못 모서리까지 오셔서 찍으세요. 다섯 개 탑이 다 보이는 곳까지 오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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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주간 입장권....3일짜리가 40달러^^ 
                               앞쪽 네모칸에 즉석에서 찍어준 얼굴 사진이 들어갑니다.
                               평생 추억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얼짱각도를 잘 맞추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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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야간 입장권...뒷면 오른쪽에 작게 $15 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른  물가에 비한다면 상당히 비싼 입장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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